2010년 '청화인의 밤'에 다녀왔습니다. 旧포스팅

-입장을 기다리는 청화대학교 한국학생들-


 2010년 5월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진 '청화인의 밤'에 다녀왔습니다. 소감을 미리 말하면 일단은 높은 수준으로 만족했습니다.
 
 청화대 난타팀이 시작을 끊고, 그 후 청화대의 양 대 한국인 밴드인 브레멘과 청기사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업시켰습니다.두 밴드 팀은 작년에 비해 훨씬 안정된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그 이후에는 지금 생각도 안날 정도로 많은 댄스팀들이 나와 열심히 연습해 온 무대를 보여주었고,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고요. 중간중간에 MC분들의 진행으로 소정의 게임도 했습니다.
 
 인상에 남는 댄스팀은 후반 3팀인 '이효리의 치리치리뱅뱅', 'f(x)의 누예삐오', '비스트의 SHOCK'에 마춰춘 3팀입니다. 물론 앞에 여성분들도 상당히 멋진 춤실력을 보여주셨지만, 다들 비슷한 의상과 컨셉으로 차별화을 못해서 기억이 잘나질 않지만, 여장을 하시고 이효리의 무대화장을 그대로 하시고 춤추신 상경계분의 무대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F(x)을 하신 팀에 있는 청일점인 이공계 남성분의 열정적인 무대는 여자관객들을 흥분시키는데 부족한 점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스트팀은 강력한 남성미를 보여주시며 댄스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보니 3팀 다 남성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군요..... 아마 제 개인적인 취향이겠죠..
 
 댄스팀의 공연 후에는 랩공연과 함께 일반 클럽 분위기로 바뀌어 진행되었습니다. 그 이후의 일은 제가 피곤해서 일찍와서 모르겠네요 ㅠ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보면, 좌석이 없는 스탠딩공연이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당 맥주 2병이라는 패널티가 있었지만, 멋진 무대들을 보느랴 그런 생각을 못했군요. 그리고 싸움도 없었고요. 역시 아쉬운건 중간에 게임들인데 전체 참여 게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하여튼 올해는 정말 잘 즐겼습니다.



덧글

  • PSYCHO 2010/06/01 19:55 # 삭제 답글

    여전히 잘 이어가고 있나 보네요. 후배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몹시 뿌듯합니다. -창립자-
  • 곰됴 2010/06/05 13:08 #

    제 블로그에 선배님께서 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입력 영역


방문자 위치보기